전남도, 2023년 관광객 6300만명 방문…순천 증가율 '으뜸'

강성명 기자 / 2024-05-28 09:57:39
순천국가정원·순천만 습지, 2022년보다 500만명 증가

지난해 1년 동안 전라남도에 관광객 6300만 명이 방문해 전년보다 13%인 700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광양매화축제 [전남도 제공]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 제104회 전국체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를 비롯한 메가 이벤트의 성공 개최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광양매화축제 등 시군별 주요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데 따른 영향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수 합계 결과다.

 

시군별로는 순천·광양·강진의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새로운 박람회 연출과 관람객의 동선 분석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했고, 광양 매화축제는 구례산수유 축제와 시기가 겹쳐 시너지 효과가 있었으며, 강진 남미륵사의 아름다운 철쭉·서부해당화 등을 보기 위해 타 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지점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 습지로 2022년보다 500만 명이 증가한 780만 명을 기록했다.

 

광양 청매실농원도 지난해보다 115만 명 늘어난 145만 명이, 강진 남미륵사도 44만 명이 증가한 59만 명이 방문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3년동안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컨벤션 효과를 활용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전남관광의 기틀을 다질 '2024~20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편리하게 지역을 다녀가도록 전남관광플랫폼 앱을 통해 숙박·체험시설·교통 등 원스톱 예약·결제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남은 우수한 산림·해양자원,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운영을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매력도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