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 ▲ 곡성 세계장미축제 [곡성군 제공] |
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주제는 'WE THE ROSE'로 '우리 모두가 아름다운 장미'라는 의미다. 전남 곡성만의 독특하고 매혹적인 장미 축제를 위해 주요 콘셉트를 'THE RED'로 설정했다.
'RED'는 로맨틱, 흥미진진함, 즐거움을 의미하며 강렬한 빨간색과 그 색상이 주는 낭만적이고 신나는 느낌을 축제 전반에 걸쳐 표현할 예정이다.
축제는 뮤지컬 콘셉트로 준비된 기획 공연을 통해 개막,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올해도 지역 문화예술인과 예술단체 31개팀, 곡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곡성 출신 가수들이 장미축제를 세계에 알리고자 무대를 함께 한다.
또 축제 장소를 섬진강 기차마을만 국한하지 않고 곡성읍과 오곡면 일대로 확장해 섬진강 동화정원, 곡성 군민회관, 뚝방 마켓, 곡성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 전시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이 원활한 축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축제, 부당한 요금 요구 등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모든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현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기차마을의 장미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며 "곡성 장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이면서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오감만족 축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지난 1998년 폐선된 전라선을 활용해 대표적인 기차 관광지다. 곡성군은 지난해 기차마을 특구 고도화사업을 통해 기존 4만㎡였던 기차마을 장미정원을 7만 5000㎡로 두 배 가량 확장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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