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영향…8일 오전까지 전국 미세먼지 '나쁨'

장기현 / 2019-01-07 09:51:16
7일 오전 현재 충북·세종 '나쁨' 수준

7일 낮부터 중국에서 스모그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8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정병혁 기자]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현재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충북(43㎍/㎥), 세종(37㎍/㎥) 등에서 '나쁨(36~75㎍/㎥)'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일평균 26㎍/㎥을 기록한 서울에서도 영등포구(47㎍/㎥), 양천구(46㎍/㎥), 동대문구(46㎍/㎥), 강서구(45㎍/㎥) 등은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으로 예상된다"면서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됐다가 오후부터는 북풍 내지 북서풍에 따라 중국 등 지역으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8일 오전까지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진행되고, 이후에는 대부분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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