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진주서 아인 박종한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열린다

박종운 기자 / 2025-03-19 10:13:04
근대 다도문화 선구자이자 대아중고교 설립자
아인 박종한 선생 기념사업회 주도로 개최
"시민 참여형 문화교육페스타로 추진"

우리나라 근대 차 문화(다도) 운동 선구자이자 경남 진주 대아중고교 설립자인 아인(亞人) 박종한(1925~2012) 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이 진주지역에서 대대적으로 마련된다.

 

▲ 박종한 선생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 안내 리플릿 [경상국립대학교 제공]

 

박종한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항일단체 반진단(般震團)을 결성해 항일운동을 주도했다. 대아중·고교를 설립해 오민교육(五民敎育, 전인교육 원리 민성·민생·민족·민주·민복) 철학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차의 날 제정 등으로 차 문화의 계승 발전에 이바지했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5월 17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GNU컨벤션센터 대강당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사업의 슬로건을 '아인! 진주정신! 행복한 삶!'으로 정했다. 프로그램은 학술발표회 및 영상 상영, 작품 전시, 오성다도 책자 발간, 학술대회 자료집 발간, 흉상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는 "교육계, 학계, 예술계, 차계, 대아고총동문회, 진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문화교육 페스타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며 "진주를 자연과 역사, 다도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관광형 문화교육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亞人) 박종한 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회는 2022년 5월 박종한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식에 맞춰 발족된 바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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