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GS25서 알뜰폰 서비스 확대

남경식 / 2018-09-18 09:49:37
전국 3500여개 매장에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 설치
연내 1만3000여개 매장으로 확대 예정

LG유플러스가 전국 3500여개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를 선보이는 등 알뜰폰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 고객 유치를 위한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GS25 편의점에서 알뜰폰 고객 유치 강화를 위한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GS25 전국 3500여개 매장에 설치되는 유심 서비스 전용매대에서는 에넥스텔레콤·유니컴즈·미디어로그 등 알뜰폰 회사의 요금제 판매가 지원된다. 전용매대는 올해 말까지 GS25 1만30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에넥스텔레콤·유니컴즈·미디어로그 등 알뜰폰 회사는 신규 요금제를 포함한 선·후불 서비스 10여개를 선보인다. 데이터 제공량이 300MB부터 15GB까지 다양해 고객들의 서비스 선택권이 넓어질 전망이다.

에넥스텔레콤의 'A모바일'에서는 'LTE 99' 요금제가 돋보인다. 기본료 9900원에 데이터 2GB, 음성 100분, 문자 50건이 제공된다. 월 2만원에 데이터 제공량 2GB를 쓸 수 있는 보편요금제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다. 이외에도 7700원에 데이터 1GB, 음성 50분, 문자 50건을 제공하는 'LTE 77'과 3만9490원으로 데이터 11GB, 음성·문자 기본 이용이 가능한 '데이터 300M' 등 총 3종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카드 이용 시에는 월 1만5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0원 요금제도 가능해진다.

유니컴즈의 'Mobing'에서는 선불 요금제 3종을 내놓는다. 기본료 2만5000원짜리 상품은 데이터 300MB, 기본료가 5만원인 요금제는 데이터 11GB를 제공한다. 기본료 1만원에 음성·문자·데이터를 종량 차감형으로 쓰는 선불요금제도 선보인다.

미디어로그의 'U+알뜰모바일'에서는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한다. 기본료 1만4300원 요금제는 데이터 3GB, 1만7500원 요금제는 6GB, 2만2000원 요금제는 10GB, 2만7500원 요금제는 15GB를 제공한다. 이중 15GB 요금제는 타사 대비 50% 가량 저렴해, 고용량 데이터 이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제휴카드 요금할인은 월 1만7000원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 최순종 상무는 "이번 GS25와 협력을 통해 알뜰폰 편의점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대기업 유통망을 알뜰폰 사업자와 공유해 MNO-MVNO-유통사업자가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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