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인천공항, 스마트 공항 개발 '맞손'

남경식 / 2018-10-23 09:49:44

KT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공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할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KT 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좌측)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정준 스마트추진단장(우측)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우선 양사는 인천국제공항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또한 KT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인천국제공항의 편의 시설 운영 방식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KT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성황리에 선보인 만큼 인천국제공항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국제공항은 최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스마트 공항 100대 과제'를 수립하고 차세대 미래공항 모델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KT 김준근 GiGA IoT 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접목해 여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스마트공항 구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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