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주주가치 제고

유태영 기자 / 2026-03-10 09:59:54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약 2071만 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발행주식 총수(약 2.2억 주)의 9.4%이자 전일 종가 기준 1000억 원을 상회하는 규모다.
 

▲ SK네트웍스 CI. [SK네트웍스 제공]

 

향후 핵심인재 채용 및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한 자사주 전부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키로 한 것이다.

SK네트웍스는 그동안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AI 중심 사업모델 전환 및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1240만 주, 1450만 주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2024년 중간배당을 도입한 이래 사업 및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지급했다. '주주와의 대화'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투자자와의 소통을 통해 경영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에 노력을 기울였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달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중간배당 등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이사회 중심의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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