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양육까지'…수원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진현권 기자 / 2026-03-06 09:51:27

수원시가 출산·양육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지급한다. 다태아는 출생아 수에 따라 50만 원씩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비는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을 위한 의료·건강관리 비용 △육아용품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출생 등록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출생아의 첫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방문), 온라인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뿐 아니라 초과 가정까지 지원하며, 전문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산모의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목욕·수유 지원 △세탁 등 위생·청결 관리 △산모 영양 관리, 식사 준비 △산모·신생아 건강 상태 관찰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이다.

 

이밖에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양육 수당, 아동수당 등 생애주기별 지원제도를 운영해 첫째아(단태아) 출산 가정 기준 1년간 최대 약 175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출산 가정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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