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활어 즐기고 예쁜 봄꽃에 빠진다...충남 5월 축제 풍성

박상준 / 2025-05-05 10:01:29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서천광어축제·태안봄꽃정원 등 개최

구김살없는 햇빛이 화사하게 쏟아지고 초록이 산뜻한 5월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아름다운 꽃을 감상하고 바다내음이 가득한 미식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충남이다.

 

▲장항항 꼴갑축제 포스터.[홈페이지 캡처]

 

이달 말까지 충남에선 장항 수산물 꼴갑축제, 서천자연산 광어축제, 홍성 남당한 바다송어 전국요리대회와 태안봄꽃정원축제, 피나클랜드 봄꽃대향연, 천리포수목원 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서천자연산 광어와 도미축제는 서천에서 잡은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도미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팔딱팔딱 싱싱한 광어를 직접 잡아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마량진항에서 열린다.

 

서천군 어민회 주최로 열리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는 신선한 회뿐 아니라 수산물 시식행사도 열린다. 수협에서 위판된 수산물, 건어물 등 판매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장항항에서 금강을 바라보며 쫄깃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수변 회카페도 운영한다.

 

동서천 요금소에서부터 10km가량 쭉 뻗은 금강하구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JSA 촬영지인 신신성리 갈대밭을 걸을 수 있다. 축제는 25일까지 열린다.

 

▲남당항 바다송어.[홈페이지 캡처]

 

홍성 남당항 봄철 대표 먹거리 '바다송어'는 잊지못할 풍미와 고소하면서 탱탱하고 신선한 맛을 지녔다. 저열량 고단백 저지방식품으로 혈관건강에 좋으며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은 미식가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바다송어 요리대회에선 맨손 송어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남당의 아름다운 낙조는 덤이다. 남당항 바다송어 전국요리대회는  31일까지 열린다.

 

아산에선 피나클랜드 백만송이 튤립 수선화 봄꽃대향연이 25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봄꽃과 튤립, 수선화가 피나클랜드를 가득 채운다. 주말에는 버블쇼, 음악회 등 매주 다양한 이벤트를 갖는다. 카페 드 피나클에서는 봄꽃에이드, 봄꽃쌍화차 등 특별메뉴가 있다. 먹거리장터에선 다양한 음식들까지 준비돼 오감을 만족시켜준다.

 

▲태안봄꽃정원.[홈페이지 캡처]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네이처월드의 꽃축제가 태안봄꽃정원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태안빛축제, 수선화축제, 백합꽃축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낮엔 꽃축제, 밤엔 빛축제로 3만 5000평의 대지를 다채롭게 꾸며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31일까지 진행한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선 목련축제를 시작으로 31일까지 봄 축제가 열린다. 비교적 이르게 피는 목련이 지고 난 뒤 수목원을 장식하는 튤립, 알리움, 황목향화 등 다양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봄꽃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경치를 천리포수목원에서 즐길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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