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만에 적자 탈출…영업익 1401억

남경식 / 2018-10-24 09:43:55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 12%, 영업익 76% 감소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1024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이전 분기 대비 9% 올랐고, 영업이익은 LCD 패널 판가 상승과 OLED TV의 수익 확대로 2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매출 6조1024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2013년 1월 세계 최초로 OLED TV용 패널을 양산한 이후 5년 만에 OLED TV 분기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 41%, 모바일용 패널 21%,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 20%, 모니터용 패널 18% 등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76% 줄었다.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대비 96% 감소했다. 이는 중국 제조업체들의 저가 제품 판매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LG디스플레이 김상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4분기 면적기준 출하량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예상으로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초중반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OLED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LCD 부문의 차별화 전략을 가속화함으로써 수익성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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