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영양 공급 위해 '케모포트' 시술…신동빈 병문안

남경식 / 2019-07-03 10:03:02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영양 공급을 위한 시술을 받는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측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은 3일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케모포트는 몸속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중심 정맥에 관을 연결해 약물 등을 투여하는 시술이다.


▲ 사진은 신 명예회장이 롯데 경영비리 혐의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정병혁 기자]


신 명예회장은 지난주부터 식사 및 수분 섭취를 잘 못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2일 오후 주치의가 있는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고, 원활한 영양 공급을 위해 이번 시술을 결정했다.


신 명예회장의 장남인 신동주 회장 측은 "간단한 시술"이라며 "신격호 명예회장은 점차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일 오전 8시 40분경 병원을 찾아 약 40분간 신격호 명예회장을 살폈다.


올해 97세로 백수(白壽·99세를 가리키는 말)를 앞두고 있는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긴 바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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