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추진...美 레드포인트그룹과 업무협약

박상준 / 2025-01-14 09:43:47
재외동포 이주와 정착 지원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과 투자이민 추진

충남도가 미국 동포 기업과 손잡고 도내에 은퇴자 마을 등을 조성하는 등 재외동포가 이주해 정착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재외동포 유치 추진위한 업무협약식.[충남도 제공]

 

김태흠 지사는 13일(현지시각) 콘레드LA호텔에서 캐빈백 미국 레드포인트그룹 CEO,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지역 활성화 융복합 프로젝트(재외동포 유치) 추진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3년 캘리포니아 부에나 파크에 설립한 레드포인트그룹은 주거·상업용 부동산 판매·구매·임대, 사업 기획 판매·구매, 융자·신탁 등을 제공 중인 기업으로, 종업원 188명에 연 매출액은 1억 86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협약은 재외동포 은퇴자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투자이민 유치 등을 협력·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을 통해 도와 홍성·예산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이주와 정착 지원을 위한 사업 대상지 발굴, 재외동포 유치 및 공동 사업 발굴·추진, 투자 정보 공유를 통한 인프라 조성 등을 상호 협력·지원키로 했다.


홍성·예산군은 재외동포 유치 사업 대상지 개발 및 동포 지원 인센티브를 발굴키로 했으며 레드포인트그룹은 재외동포 유치 등 도내 협력 및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이어 캐빈백 CEO와 폴최 오렌지카운티 한미지도자협의회 회장, 김평순 미주충청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권요한 미국 동부 충청향우연합회 회장 등에 대한 충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도 가졌다.


김 지사는 "'물고기도 태어난 물이 좋다'고 하고, '나뭇잎도 떨어져 뿌리로 돌아간다'고 하듯이 고향을 그리는 마음은 본능과도 같다"며 "충남은 미국에서 열심히 사시다 금의환향하는 교민 여러분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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