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이 제품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86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4%, 영업이익은 28.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던 주력제품 '고덱스'의 매출이 20억 원 감소했음에도 트룩시마, 허쥬마 등 바이오시밀러 상품 매출이 급증하며 전체 매출이 늘어났다.
고덱스는 지난 2017년부터 대웅제약 '우루사'를 제치고 국내 간질환치료제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간질환치료제 '고덱스' 매출은 지난해 1분기 135억 원에서 올해 1분기 115억 원으로 20억 원 감소했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2% 감소한 약 4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트룩시마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 1991만 원에서 올해 1분기 13억 원으로, 허쥬마의 매출이 지난해 1분기 4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8억 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이에 따라 고덱스의 매출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9.4%에서 올해 1분기 29.8%로 줄었다. 램시마의 매출 비중도 14.7%에서 10.3%로 줄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테믹시스 정(TEMIXYS)을 비롯한 셀트리온그룹의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 제품을 대량 생산할 예정으로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며 "생산 포트폴리오를 주사제형 분야로 확장하는 등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을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0년 말까지 휴미라, 엔브렐 및 램시마SC등의 의약품에 사용되는 피하주사 제형 생산을 위한 PFS(Prefilled Syringe)라인 증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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