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주시, 미세먼지 통합관리 업무협약

남경식 / 2018-11-20 09:32:08
공기질 측정 장비 40개 설치 예정

KT와 전주시가 전주시청에서 사물인터넷(IoT) 등 ICT 기술 기반의 미세먼지 관리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초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전주시에 제공한다. 전주시는 KT가 전달하는 데이터와 정부에서 운영하는 미세먼지 측정망 데이터를 종합한 공기질 정보를 '전주시 대기정보시스템'으로 전달한다.

전주시 대기정보시스템으로 전달된 공기질 정보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외부활동 이용편의를 위해 12월부터 전주시청과 주민센터에 설치된 실시간 현황판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 전주시 김승수 시장(좌측 6번째), KT 박용만 전북고객본부장(좌측 4번째), KT 김형욱 전무(좌측 5번째) 등 전주시와 KT 임직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제공]

또한 KT와 전주시는 기상 관측자료 등 환경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 장소에 공기질 측정 장비 4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먼저 유동인구가 많거나 공장 등 유해시설이 많은 우선관리구역에 장비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 공기질 측정 인프라의 단계적 확대 △ 통합 환경 플랫폼 기반 미세먼지 통합관제 △ 유아, 노인 등 미세먼지 민감 계층을 위한 실시간 대응체계 마련 △ 폭염 및 수질 오염 등 생활 환경 관리 시스템 구축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KT와의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53만 전주시민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T 박용만 전북고객본부장은 "앞으로 국가재난 차원으로 대처하게 될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전주시와 KT가 앞장서 수립해나가겠다"며 "전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미세먼지 측정 및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기술이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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