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바이오헬스·SW·IP' 집중 지원키로

김광호 / 2018-09-06 09:31:10
6일 당정협의서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상세 내용은 11일 일자리위원회서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SW)·지식재산(IP) 분야를 집중 지원·육성하기로 합의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창출 당정협의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먼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을 첨단화하도록 연구개발(R&D)을 지원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해 중소 바이오기업을 돕기로 했다.

또한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및 인체세포 활용 재생의료 기술 등 최첨단 바이오헬스 분야 육성에 나선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혁신적 인재양성 기관 설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 리더급 핵심인재도 양성한다.

여기에 SW⋅ICT(정보통신기술) 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혁신기업 성장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 생태계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공공분야 발주관행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식재산 분야의 경우, 발명⋅특성화고 지정을 확대(현재 6개교→12개교)하는 등 인재 육성에 나선다.

지식재산서비스업 성장도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발주하는 특허 조사분석 물량의 민간 점유율을 현재보다 확대해 민간 시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지식재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해 새로운 특허 정보 서비스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

김태년 의장은 "오늘 논의한 대책의 상세한 내용은 다음 주 화요일 '제7차 일자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일자리위원회에서 브리핑할 예정"이라며 "당은 오늘 논의한 대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목희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고용대란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에는 일정한 정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고용지표) 개선이 본격화하고 2분기가 되면 정부 정책 효과가 실제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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