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3월 28~30일 열린다

박종운 기자 / 2025-02-24 10:13:22
'혼례길목'에 포토존 설치 눈길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 화개장터에서 벚꽃축제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화개면사무소 인근 그린나래 광장과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화개십리벚꽃길 모습 [하동군 제공]

 

올해로 27회를 맞는 화개장터벚꽃축제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남 청년버스킹 경연대회 1차 예선전,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벚꽃 DJ 뮤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로 채워진다.

 

주말에는 십리벚꽃길 차 없는 거리에 '웨딩 로드'가 설치돼, 연인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커플에게 특별한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개십리벚꽃길은 벚꽃나무 아래에서 혼담을 나누면 백년해로를 기약한다 해서 '혼례길목'으로 불린다. 이곳 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1930년대부터 1200여 그루의 나무가 100여 년을 이어온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길로 꼽힌다. 

 

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하동별맛 음식 부스와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등 축제장을 산뜻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별천지 하동으로의 봄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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