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 글로벌 임상 3상 중단 위기에 처했다.
신라젠은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가 펙사벡의 간암 대상 임상 3상 시험 중단을 권고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라젠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DMC와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관련 미팅을 진행했고, DMC는 임상 중단을 권고했다.
무용성 평가는 개발 중인 약이 치료제로서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 임상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뜻한다.
신라젠은 DMC로부터 권고 받은 사항을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보고할 예정이다.
신라젠은 무용성 평가 소식이 전해지며 하한가로 직행했다. 신라젠은 2일 오전 코스닥 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하락해 3만1200원에 거래됐다. 52주 신저가도 경신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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