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술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이 대구대에 모여 실력을 겨루며 눈부신 가능성을 펼쳐 보였다.
대구대는 디자인예술대학(학장 김정환) 주관으로 최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능 있는 예비 미술 작가 및 디자이너를 조기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203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에서 사고의 전환, 기초디자인, 칸만화, 상황표현, 정밀묘사 등 9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중학생 부문은 정밀묘사와 자유표현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대회장은 작품에 몰두한 학생들의 창작 열기로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부문별로 4~5시간에 걸쳐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며, 그간 갈고닦은 기량과 예술적 감각을 작품 속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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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실기에 몰입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금·은·동상 외에도 대구미술협회장상,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장상, 대구경북디자인산업협회장상 등 특별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대학교 입학 시 8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및 금상 수상자들에게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결과는 오는 6월 2일 대구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6월 17일에 개최된다. 수상작들은 대구대 본관 성산홀 내 성산복합문화공간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정환 대구대 디자인예술대학장은 "이 대회는 2004년 처음 시작된 이후 20년 넘게 수많은 예술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실기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잠재력을 갖춘 미술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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