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맹택시 '꿈T' 출범...카카오T 앱 호출 통해 이용

박상준 / 2025-04-21 15:00:48
市, 9000만원 예산으로 1500대에 '꿈돌이 표시등' 지원

대전시는 21일 카카오T 지역 가맹사업자인 애니콜모빌리티,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지역형 가맹택시 '꿈T'를 공식 출범시켰다.


▲카카이T 꿈돌이 택시 외관.[KPI뉴스 자료사진]

 

카카오T 지역형 가맹사업이란 카카오모빌리티(본사)와 지역이 상생하는 사업모델로 지역 가맹점사업자가 독자적으로 가맹점을 모집·운영하며, 가맹 수수료*를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 운영은 가맹 사업자가 맡고, 카카오모빌리티는 IT 기술 개발 및 카카오T 앱 지원에 집중하는 구조로 가맹점사업자 수수료는 기존 3.0%에서 2.8%로 인하된다.


대전시는 애니콜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역형 가맹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명칭을 '꿈T(꿈돌이 Taxi)'로 확정하고 택시 지붕에 꿈돌이 표시등 장착 등 세가지 조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애니콜모빌리티가 표시등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함에 따라 시는 올해 9000만 원의 예산으로 표시등 단가(12만 원)를 고려했을 때 약 1500대에 해당하는 '꿈돌이 표시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택시 2000대에 '꿈돌이 표시등'을 처음 설치해 '꿈돌이 택시'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들은 개인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뿐만 아니라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꿈T' 출범으로, 앞으로는 카카오T 앱 호출을 통해서도 '꿈T'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앱 호출에 익숙한 시민과 대전을 처음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김성태 애니콜모빌리티 회장은 "올해 1500대 이상의 '꿈T' 택시 가맹을 목표로, 기사 친절 교육 및 세스코 차량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 관리를 통해 대전 택시 전체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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