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목포~제주 노선 정상 운항
목포와 제주를 잇는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가 선내 공간과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단장하고 해상여행의 변화를 시도했다.
| ▲ 씨월드고속훼리 퀸제누비아가 리뉴얼된 외부 선체. [강성명 기자] |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승선부터 하선까지 선박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 핵심이다.
종합해양플랫폼기업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3일 목포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한 퀸제누비아에서 리뉴얼 기념행사 'NEW BEGINNING DAY – The Next Wave'를 개최하고 새롭게 바뀐 선내 공간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대형 미디어 아트리움을 비롯해 캐릭터 테마 객실과 브랜드 팝업존, 포토 공간 등 승객들이 선상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승선 공간에는 대형 미디어 아트리움을 조성해 영상과 색채를 활용한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라면 브랜드 팝업존은 캐릭터 포토존을 중심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을 동반한 관광객을 위한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테마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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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월드고속훼리가 브레드이발소와 손잡고 퀸제누비아 패밀리키즈룸을 리뉴얼했다. [강성명 기자] |
특히 기존 4인 패밀리실을 새롭게 꾸민 '패밀리 키즈룸'은 객실 출입구부터 내부까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선내 영화관에서도 관련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씨월드고속훼리와 브레드이발소가 공동 제작한 굿즈숍도 운영한다.
선상에서 여행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공간도 확대됐다.
브랜드 포토존과 셀카 거울을 새롭게 마련하고, 전용 사진 촬영 공간인 '퀸즈네컷'을 운영한다. 게임 공간과 참여형 콘텐츠도 더해 가족 단위 승객의 즐길 거리를 강화했다.
이날 리뉴얼 행사에는 주요 초청 인사와 인플루언서,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내 공간을 둘러보는 'First Look Tour'를 비롯해 선상 케이터링, 닌텐도 대결, 컵타워 챌린지, 폴라로이드 포토 이벤트 등을 비롯해 럭키드로우와 선상 불꽃쇼도 체험했다.
| ▲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이사가 지난 3일 퀸제누비아 리뉴얼 세러머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새롭게 탈바꿈 한 퀸제누비아는 오는 7일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한다. 목포 출발은 새벽 1시, 제주 출발은 오후 1시 40분이다.
윤영자 목포해양수산청장은 "해양수산청은 3만 톤급 여객선이 접안할 수 있도록 여객 부두를 신규로 확충했다"며 "제누비아와 같은 대형 여객선의 안정적인 이용객 편의도 향상시킨 만큼, 국민들이 쾌적하게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는 동안 선박을 이용하는 자체가 하나의 여행의 목적이 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퀸 제누비아호의 새단장을 계기로 품격 있는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연안 크루즈 사업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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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일 씨월드고속훼리 퀸제누비아 리뉴얼 세러머니 행사에서 체험객이 농심 라면을 맛보려고 줄을 서고 있다. [강성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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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월드고속훼리가 퀸제누비아 선상 맨 윗층에 마련한 반려존 [강성명 기자] |
| ▲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지난 3일 퀸제누비아 리뉴얼 세러머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 ▲ 윤영자 목포해양수산청장이 지난 3일 씨월드고속훼리 퀸제누비아 리뉴얼 세러머니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 ▲ 이혁영 회장 내외분과 이종훈 사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씨월드고속훼리 퀸제누비아 리뉴얼 세러머니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성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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