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담·피죤 등 충북 9개 기업 베트남서 616만 달러 수출계약

박상준 / 2025-03-19 09:11:28
건강식품·생활용품·화장품 등 현지 바이어 관심 끌어

충북도는 올담, 피죤, 비티씨 등 9개 충북 중소기업이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총 616만달러(약 89억 원)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린 수출상담회 모습.[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KOTRA 충북지원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에서 열린'2025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을 파견했으며 1:1 수출상담회에는 총 97개의 베트남 바이어사가 참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올담, 피죤, 씨엔에이바이오텍, 웰팜, 비티씨, 아리너스, 웰바이오, 태웅식품, 동신폴리켐 등 총 9개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해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유아위생용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올담, 콜라겐펩타이드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 홍삼제품 업체인 비티씨, 건강음료 업체인 웰바이오는 현장에서 수출협약(MOU)도 체결했다.


베트남은 연평균 6%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세안(ASEAN) 지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충북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부담 증가로 인해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이번 베트남 소비재 전략사절단 파견은 도내 기업들에게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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