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2025년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4~29일 엿새 동안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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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단편영화제로 1980년 시작된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부산시 후원, 사단법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주최·주관으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시네마 & 사운드'(Cinema & Sound)로, 영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사운드의 예술을 깊게 조망할 예정이다. 영화에 재현되는 △인물들 대사 △효과음 △영화음악 등 '사운드의 미학'을 단편영화와 함께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영화제 기간에는 121개국 5530편의 출품작 중 국제 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1개국 15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 3편은 △주빈국 콜롬비아 영화(악어 할아버지) △올해 영화제 주제 '시네마 & 사운드' 반영한 프랑스 영화(물을 넘어서) △한국의 역사와 연결된 멕시코 다큐멘터리 작품(카를로스의 철모)으로, 24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공개된다.
개막 공연에서는 콜롬비아 명예훈장을 받은 조나탄 히메네스(Jhonatan Jiménez)와 공연단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음악감독 겸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의 뮤직비디오 상영 △실시간 공연(라이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앞서 영화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전야 공연은 23일 오후 7시 BNK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네마콘서트에서는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선정작 △'소리 없는 풍경' △'양' △'조그만 타인'을 상영한다. 또 △전자악기 테레민 공연 △콜롬비아 전통 댄스 △부산 동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도 마련된다.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2편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국제·한국 경쟁부문 최우수 작품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단편 라이브 액션 부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자동으로 추천된다.
영화제 티켓은 17일부터 영화의전당 누리집과 현장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영화의 또 다른 언어인 사운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서, 전 세계 단편영화가 전하는 깊은 울림과 예술적 감동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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