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동김해IC~식만분기점 광역도로 개통식

최재호 기자 / 2024-12-16 09:19:33
상습정체 남해고속도로·낙동북로·김해대로 구간 교통난 해소
대저대교(건설 중) 개통시 동김해IC~사상(덕포동) 12분 주파

부산시는 16일 오전 동김해나들목(IC) 일원에서 동김해IC~식만분기점(JCT) 광역도로 개통식을 열었다. 정식 개통은 17일 오후 3시부터 이뤄진다.

 

▲ 동김해IC~식만분기점(JCT) 광역도로 위치도

 

개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서구청장,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도로는 동김해나들목(김해 어방동)과 식만분기점(강서구 식만동)을 연결, 총길이 4.6㎞의 교량 연결로 5곳, 교차로 2곳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897억 원(국비 444, 시비 453)이 투입됐다.

 

2007년 12월 대도시권 광역도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예비타당성 조사,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다. 부산시는 2017년 김해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 2019년 11월 착공했다.

 

▲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16일 동김해IC~식만분기점(JCT) 광역도로 개통식을 갖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 개통에 따라, 동김해IC와 국도 14호선, 신항배후도로인 국지도 69호선이 바로 연결돼 상습 정체구간인 남해고속도로와 낙동북로, 김해대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부산신항 등 서부산권 주요 거점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김해나들목에서 부산신항까지의 이동시간이 28분에서 18분으로 10분(35%)이나 단축되며, 진영역까지의 이동시간은 21분에서 15분으로 6분(28%) 줄어든다.

 

특히, 건설 중인 대저대교가 개통되면, 동김해나들목에서 사상 덕포동까지 이동시간을 10분이나 단축함으로써 12분 만에 이 구간을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서부산권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요 거점시설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향후 건설될 대저대교와 함께 서부산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동김해IC~식만분기점(JCT) 광역도로 조감도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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