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건축의 만남' 부산국제건축제 개막…건축 취업박람회 병행

최재호 기자 / 2025-09-17 09:18:48
21일까지 닷새간 벡스코서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벡스코에서 '2025 부산국제건축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국제건축제 포스터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종합 건축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벡스코 제1전시장 특별무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건축제 집행위원장, 주요 기관장, 부산건축·건설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건축제는 '부산스타일-문화와 건축의 만남'(Busan Style-Culture meets Architecture)라는 주제 아래, 부산의 개방성과 독특한 지형을 바탕으로 건축이 도시 문화를 담는 그릇임을 보여주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시는 △OMA 특별전 부산문화건축전 부산의 젊은 건축가 4(Next Architects 4) 머무름의 공간-스테이 건축전 바다에서 본 도시 부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OMA 특별전은 네덜란드의 세계적 건축그룹 오엠에이(OMA, 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의 국내 최초 전시회로, 국내외 주요 건축 작품과 아시아 지역 도시 전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전시 외에도 △세계적 건축가 강연 주제전 연계 강연·대담 어린이 도시건축교실 건축투어 등을 비롯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세계적 건축가 강연에서는 17일 오후 2시, 세계적 건축가 크리스 반 두인(Chris van Duijn, OMA 파트너)이 '건축에서 도시까지-문화 프로젝트 중심으로'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또한, 이번 건축제는 '부산 건축 취업박람회'와 한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부산의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건축제는 지난 25년간 건축을 통해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문화 플랫폼"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도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강연 일정표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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