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일 오전 7시 30분께 국회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개발에 매년 1조 원 수준의 집중 투자를 현재 추진하고 있고 이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를) 반도체 산업의 핵심 소재·부품·장비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 있다"면서 "(이런 계획은) 언론 발표 몇달 전부터 준비해온 것이고 정부가 대책을 논의하지 않는다는 비판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범정부 차원에서 현재 상황에 대해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긴밀히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전략적 측면을 고려해 대외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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