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올해부터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를 시작하는 태안군에 탄소포집형 블루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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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대체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028년까지 170억 원을 투입해 태안읍 인평리 일원이며, 1만2397㎡의 부지에 건설된다.
태안 수소생산기지에서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1일 1톤, 연간 360톤 가량의 수소를 태안 지역 수소 차량 등에 공급한다. 360톤의 수소는 수소승용차 6만대가 1회 완충(1대 당 6㎏)할 수 있는 규모다. 가동 이후에는 수소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해 수소 생산량을 1일 2톤으로 확장하는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태안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특히 천연가스 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95% 이상을 포집, 고순도 탄산칼슘을 만들어 플라스틱 가공 업체 등에 보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공공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번 사업을 총괄해 추진한다. 도와 태안군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원일티엔아이는 수소 추출 설비 및 수소 승압 설비를 구축하며 제이플엔지니어링은 탄소 포집 설비와 자원화 시설 구축을 맡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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