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왕복 7차로 확장 완료

최재호 기자 / 2025-09-29 09:08:27
전체 2.3㎞ 구간 내달 1일 0시부터 정식 개통

부산시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 충무대로 일원에서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로써 시는 23년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인 '충무대로 확장 사업'의 매듭을 짓는다.

 

▲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공사 완료 구간 모습 [부산시 제공]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부산시의장, 서구청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 확장공사'는 공동어시장~대림비치타운 간 740m 구간의 도로를 넓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92억 원(시비)이 투입됐다.

 

2019년 4월 토지비축사업(국토교통부)으로 선정된 후,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 및 토지비축사업 승인(고시),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다. 이후 2021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2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끝으로 시는 충무대로(충무교차로~남부민동 대림비치타운) 전체 구간 2.3㎞를 왕복 4차로에서 왕복 7차로로 확장 개통하게 된다.


확장 개통에 따라, 상습 정체 구간인 충무교차로~남부민동 대림비치타운 간 충무대로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서부산 주간선도로의 기능이 강화돼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항대교, 천마터널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돼, 현재 추진 중인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과의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로 서부산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어시장 진입도로는 10월 1일 0시부터 정식 개통된다.


박형준 시장은 "2003년에 시작해 20년 넘게 끌어오던 사업을 이번에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유통·문화·환경 모든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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