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이촌역서 고장…1시간20분 만에 운행 재개

김이현 / 2018-10-29 08:56:01
오전 6시10분께 멈춘 후 오전 7시30분께 운행 재개
주공기 압력저하로 동력 공급 차질 원인

지하철 4호선 열차가 이촌역에서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한 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다.

 

▲ 29일 오전 오이도역을 출발해 당고개로 향하던 지하철 4호선 전동차(상행선)가 6시경 이촌역 터널에서 전력공급 차단으로 고장,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에서 시민들이 운행이 재개된 전동차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29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당고개행 4호선 열차가 동작역에서 이촌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력공급 차단으로 역사 내 터널에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이촌역에서 신용산역 방향 4호선 상행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한 시간이 넘게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난 열차를 후속 열차로 연결해 이촌역으로 이동시키고 승객들을 하차시킨 후 안내 방송으로 상황을 안내했다.

운행정지 1시간20분 만인 오전 7시30분께 정상 운행됐지만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데다 상행선 열차 운행이 최소 수십 분씩 지연돼 완전히 정상 운행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주회로 차단기 동작 및 주공기 압력저하로 동력 공급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에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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