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투자유치 60조원 달성...3년간 1231개 기업 공장 신증설

박상준 / 2025-06-17 08:53:31
반도체· ICT융합·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 75.3%

최근 3년간 SK하이닉스,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과 중견·중소기업을 포함 1231개 기업이 충북에 60조 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충북도와 청주상공회의소는 '충청북도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개최했다. 도는 "민선 8기 출범이후 3년간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60조 원 공약 100%에 해당하는 60조145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64조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24조30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34만40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에 이른다. 투자 과정에서 토목 및 건설 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부가가치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운영 과정에서 전후방산업의 발전을 야기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

  

산업별로 반도체·ICT융합, 이차전지·신에너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투자유치 금액의 75.3%가 집중됐다. 도는 향후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지식기반서비스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 정책과제와 연계, 충북을 바이오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송에 바이오첨단기업을 유치하고, AI 3대 강국 진입, 기술주도 성장 및 벤처투자시장 육성 전략에 맞춰 인공지능, 첨단모빌리티, 로봇, 양자컴퓨터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벤처 기업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영동군, 샘표식품 간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배터리 연구 및 제조 시설을 신설할 예정이고, 샘표식품은 기존 영동공장 내 생산시설을 증설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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