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그룹 '구이임' 3인3색 색다른 무대

박상준 / 2024-06-20 08:55:26
26일 오전 대전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공연

장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퓨전국악그룹 '구이임'이 오는 26일 오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국악그룹 '구이임'[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 캡처]

 

이번 공연은 국악원의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 시리즈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구이임'은 정가의 구민지, 경기소리 및 피아노의 이채현 그리고 가야금의 임정완으로 구성된 음악그룹으로 음악적 방향성이 특정한 단어의 의미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도록 구성원들의 성을 따서 팀명을 만들었다.


연주자 모두 주체가 되어 각자의 음악을 제시하고 이를 타협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장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민지는 국가무형유산 가곡 이수자로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 정가부문 금상'과 JTBC 풍류대장 '해음' 보컬로 출연했다. 경기소리 및 피아노의 이채현은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전수자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음악감독을 역임했고 지난해 국립국악원 아티스트랩에도 선정된 바 있다.


가야금의 임정환은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은상, 중국 베이징 세계양금대회(CWA)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이력이 있다.


'구이임'은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과 청춘열전 출사표 경연부문 금상, KBS 국악대경연 단체부문 은상을 수상하고정규 1집 '마주하다'와 '검푸른 바닥을 딛고', '풍경'등을 발매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개가 자욱하고 이슬이 맺힌 고용한 새벽 숲속을 노래한 '샐별지자'를 시작으로 윤동주 시에 음악을 입힌 '새로운 길', '풍경' 등 색다른 구성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연주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구이임'의 공연을 통해 전통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한국음악의 세계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원(042-270- 8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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