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자율주행 버스운행서비스 진천여객·음성교통에 이관

박상준 / 2024-08-01 08:52:37
운수사 이관 전국 첫 사례...충북혁신도시 일원 6.8km 운행

충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서비스를 전국에선 처음으로 지역 운수업체인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에 이관한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모두타유.[KPI뉴스 자료사진]

 

충북도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진천·음성 혁신도시 일원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민간 지역 운수사로 이관하기 위해 도, 진천군, 음성군, 진천여객, 음성교통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일 밝혔다.


자율주행 서비스가 국내 도입돼 일부 운행하고는 있으나,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행부터 운영까지 지역 대중교통 사업자로 전면 이관해 직접 운행하는 사례는 충북이 처음이다.


자율주행 셔틀 버스 모두타유는 혁신도시 내 주민들의 교통불편 및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23년 12월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진천군 덕산읍 및 음성군 맹동면 일원 6.8km 구간을 운행 중이다.


모두타유는 15인승 솔라티 차량으로 2대가 총 12개 정류장을 중심으로 16회를 운행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행하며 6월까지 누적이용객은 1400여 명이다.


또한 마을형 통합모빌리티 서비스 앱인 모두타유를 통해 자율주행 버스 실시간 위치 파악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하게 될 지역운수사인 진천여객과 음성교통은 자율주행 운행을 위한 교육을 이수 중으로 자율주행 임시운행면허 확보 후 이르면 9월 정도에 대중교통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천여객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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