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옥천)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는 2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에 대청호 골프장이 "기후위기에 역행하는 산림을 파괴하고 수질오염을 유발한다"며 불허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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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 대청호골프장 예정부지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
골프장은 대청호 인근 옥천군지양리 일대 110만여㎡에 27홀 규모로 관성개발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옥천군이 충북도에 골프장 예정지의 용도지역 변경 및 체육시설 입안서를 제출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 단체는 "대청호(옥천)골프장 건설이 김영환 지사가 선언한'환경특별도,충북'과'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가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김 지사가 진정으로 도민을 위해 우선해야 하는 일은 골프장 건설이 아니라 대청호 맑은 물 보전으로 충청권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대책위는지난 6월에 진행한 생태환경조사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이거나 천연기념물인 팔색조, 새홀리기,수리부엉이, 삵, 하늘다람쥐, 양서파충류인 맹꽁이, 곤충류로 애기뿔소똥구리도 발견해 생태적 가치를 입증했다.
한편 대청호골프장반대범유역대책위는 지난 2012년에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었던 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기위해 대청호를 식수원으로 하는 충청권 62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지난 6월 출범하고 골프장 건설 저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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