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통합교통서비스 시행 4개월 만에 이용객 56만 돌파

박종운 기자 / 2026-02-06 10:37:30
교통비 절감 효과·대중교통 편의 향상 등 호평

'광역환승할인 통합교통서비스'로 지난해 10월 시작된 경남 진주시의 '진주형 마스(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가 시행 4개월 만에 이용객이 56만 명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주형마스 모바일 이미지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진주형마스' 환승 마일리지의 적립을 받은 이용객이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교통비 절감으로 대중교통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진주형마스'는 '티머니GO' 플랫폼 하나로 시외버스·택시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예약·결제·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서 진주시를 방문하는 경우 택시·시내버스·하모콜버스로 환승 시에 시내버스 요금만큼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진주형마스'로 편리하게 진주를 방문한 이용객은 56만 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교통수단 간의 환승으로 환승 마일리지의 적립을 받은 이용객이 1만104명이며, 환승 마일리지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614만 원에 달해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진주시는 '티머니GO'에 '진주형마스'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누구든지 진주시에 있는 교통수단을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주요 관광지와 교통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교통수단 간의 환승 시에 환승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한 전국 단위로 플랫폼에 기반한 광역 환승 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진주 인근 지역에서 한 달에 20일가량 통학하는 학생이나 통근 직장인의 경우 1년에 79만2000원 이상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티머니GO를 통해 광역 교통수단을 이용해 진주를 오가는 사람이 월 평균 12만 명 이상"이라며 "아직 연계되지 않는 KTX와 일부 시외버스 노선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버스정보시스템 등 이용객의 편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관광지 할인 및 연계 서비스도 확대하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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