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서비스로 식품 검사...대전서 전국 첫 '식품검사봇' 가동

박상준 / 2025-03-06 08:45:19
대전보건환경연구원, AI기술 활용 식품 검사 절차 자동화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세 식품업체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식품검사봇'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 홍보물.[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최근 디저트 포장판매업체, 반찬가게, 밀키트 생산업체 등 영세 식품업체가 증가하면서 식품위생 및 품질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기존 유선 상담 방식은 이용자의 접근성이 낮고 신속한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을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별 검사 대상, 절차, 항목, 수수료 정보 제공은 물론, 검사 주기에 맞춘 자동 알림톡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검사 누락으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원은 관내 식품 제조·가공 및 즉석판매제조·일부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1차 배포를 완료했으며 향후 관내 3000여 개 전체 업체에 챗봇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전식품검사봇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식품 자가품질검사 안내 서비스로, 영세 식품업체의 편의성을 높이고 검사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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