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30년까지 880억원 투입해 이차전지 신시장 창출

박상준 / 2025-05-06 08:40:02
마이크로 전고체 배터리 성능평가·제조 플랫폼 조성키로

대전시는 2030년까지 총 880.88억 원을 투입해 우수한 R&D 인프라와 제조·검사 장비 분야의 강점을 살려 이차전지 신시장을 창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전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계획표.[대전시 제공]

 

시는 이를 위해 전략산업 특화형 혁신기술 확보와 상용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밸류체인 확장, 선도기술 기반 구축, 혁신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 아래 12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바이오, 국방, 우주항공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과 더불어, 제조 및 진단 측정 장비 기업이 다수 분포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공정별 맞춤형 성능 향상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전주기 스케일업 프로그램, 전환기업 지원, 글로벌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앵커기업을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키로 했다.


선도기술 기반 구축을 위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마이크로 전고체 배터리 성능평가·제조 플랫폼과 산업육성 거점센터를 국비 공모사업과 연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태양광, 수소, 중이온가속기 등과 연계한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고, 첨단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18개사 상장, 주요기업 매출 2조3586억 원, 고용 6191명, 전문 인력 1390명 양성을 목표로 대전형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산업은 현재 정체기에 있으나,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를 견인할 앵커기업 육성과 과제 실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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