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소식] 감악산 해맞이 행사-천적생태과학관 신사임당 기획展

박종운 기자 / 2024-12-25 12:29:01

경남 거창군은 을사년 새해 첫날 해발 952m 감악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 제26회 감악산 해맞이 행사 리플릿

 

올해 2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25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남상면 청년회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주관한다.

 

일출(오전7시 33분 예정) 기다리는 동안 신년 소망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도록 소원기원 현수막을 준비한다. 주최 측은 2월 정월 대보름 행사 때 소망 메시지를 달집과 함께 태워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해맞이 행사는 감악산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인사, 만세삼창, 복떡국 시식회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박 나는 한 해를 기원하는 '황금색 대형 소원박' 퍼포먼스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덕담이 들어있는 황금박을 터뜨리며 묵은 한 해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다. 

 

배윤복 남상면청년회 회장은 "인파 밀집 사고와 대설로 인한 결빙사고에 대비하여 청년회가 최일선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많이 참석하셔서 복떡국도 드시고 새해 소원도 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적생태과학관에서 만나는 신사임당 '초충도'(草蟲圖)


▲ 신사임당의 대표적인 작품 '초충도'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 리플릿


거창 천적생태과학관은 24일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조선시대 여성화가이자 문인인 신사임당의 대표적인 작품 '초충도'(草蟲圖)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초충도'는 신사임당의 8폭의 병풍그림으로, 각 폭마다 각기 다른 풀과 벌레를 그려놓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생명체들을 세밀하고 정교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입체 자수와 실물 곤충 표본으로 표현하여 신사임당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섬세함과 그림 속 곤충을 알아보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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