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경축사 발표로 주 후반 50%선 회복
정의 6.9%, 바른미래 5.0% 공화 1.8% 평화 1.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선 아래로 내려갔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0.5%p 오른 40.6%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0.7%p 오른 29.4%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2~16일(15일 제외) 전국 유권자 2002명을 상대로 조사해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4%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오른 46.3%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3.1%p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10일에 있었던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은 '대남(對南) 막말'과 금융・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난주 주중 집계에서 48.3%로 2.1%포인트 하락했다가, 광복절 경축사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16일 일간 집계에서는 50.6%로 상승하며 하락 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보수층, 충청권과 서울, 부산·울산·경남, 20대와 60대 이상,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진보층, 대구·경북과 호남, 50대와 30대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정당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집계 대비 0.5%p 오른 40.6%로 반등했다. 지난 2주간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췄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대구·경북과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 5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충청권과 서울, 2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의 지지율은 0.7%p 오른 29.4%로 30% 선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진보층, 충청권과 호남, 부산·울산·경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 상승한 반면, 보수층과 중도층, 서울과 대구·경북에서는 하락했다.
정의당은 0.1%p 내린 6.9%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은 0.3%p 오른 5.0%로 5%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3%p 내린 1.8%로 다시 1%대로 하락했다. 소속 의원 대다수가 탈당한 민주평화당 또한 0.6%p 내린 1.5%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어 기타 정당이 0.1%p 내린 1.0%, 무당층(없음·잘모름)은 0.4%p 감소한 13.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다, 응답률은 4.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