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김정수 "글로벌 도약, 인재 밀도에 달려"

김경애 / 2024-01-02 08:31:29
비전 실현 위한 핵심 키워드로 '사람' 제시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인재 밀도 강화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 2일 삼양라운드스퀘어 임직원에게 전달된 김정수 부회장 신년사 영상. [삼양라운드스퀘어 제공]

 

김 부회장은 "새해에는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격차 역량 강화로 단순한 외연 성장이 아닌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삼양라운드스퀘어와 계열사들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삼양식품의 3년 후 미래로 △공장 생산의 질적·양적 진화 △4대 전략 브랜드 강화 △불닭 소스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대체 단백질 사업 선도를 강조했다.

 

계열사별로는 △삼양애니 푸드컬쳐 콘텐츠와 플랫폼 성장 △삼양스퀘어랩 노화 예방 연구 성과 △삼양라운드힐 웰니스 사업 안착 △삼양스퀘어밀 HMR(가정간편식) 글로벌 푸드 카테고리 확장 △삼양로지스틱스 글로벌 물류 전문기업 성장을 언급했다.

 

김 부회장은 "불닭볶음면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내면서 배운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미래를 내다볼 때 절대 과거에만 근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3년은 우리 코어인 식품 기반 아래 미래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저변 확대가 목표"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은 '삼양의 미래를 공유할 사람'이라며 인재 밀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부터 △공격적인 교육과 채용 △효율성을 높인 합리적인 조직 구성 △보상 체계 혁신 가속화 등으로 인사 전략을 구체화해 조직과 개인이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끝으로 "우리는 지난 60여 년간 도전의 역사와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3년을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은 이미 시작됐다"며 "그 길이 평탄치만은 않을 수 있지만 이 씨앗이 놀라운 결실이 되는 날을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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