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임업인들,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충남 이전 촉구

박상준 / 2024-12-30 16:48:20
대전세종충남 산립조합원 4만4805명 중 87.2%가 충남도민

충남도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도민 접근성을 저해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부정적이라며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산림조합주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충남도민이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하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본부 이전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 임업인의 목소리를 중앙회에 지속 전달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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