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0억원 추가지원

박상준 / 2025-07-04 08:33:16
경영안정자금 300억원 확대...최고 3% 이자차액 보전

대전시는 올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13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공고를 4일 발표했다. 

  

△대전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이번 지원 내용은 상반기 실적을 고려해 경영안정자금을 900억 원으로 상반기보다 300억 원 확대하고, 협약보증은 상반기 공고했던 600억 원으로 유지하는 등 자금 구조를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하반기 공고 규모를 살펴보면 인건비, 관리비 등 '경영안정자금(900억 원)', 지역특화 산업 육성 위한 '지역특화 협약보증(600억 원)', △부지매입, 시설투자 등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250억 원)' △부품 및 원자재 구입 등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150억 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영안정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자금', '지역특화 협약보증'은 기업이 대전시와 협약을 체결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경우, 은행이 책정한 대출금리 일부를 보전해 주는 자금이다. 보전액은 요건에 따라 대출액의 1.5~3%에 해당하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국내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제품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자금이다.

  

지역특화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녹색기업, 대전시 산단 입주기업, 대전시 실증사업 참여기업이 추가됐고, 평촌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및 추가 한도를 적용하는 등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더욱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비즈' 포털(http://www.djbea.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하반기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보다 유연한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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