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수목원 25m '목조전망대·목조브릿지' 디자인 국제공모
-
박상준
/ 2025-06-09 08:31:16
市, 목조건축 랜드마크 조성의 첫걸음으로 2027년 착공
대전시는 오는 2027년 착공되는 한밭수목원내 25m 높이의 '목조전망대 및 목조브릿지'에 대한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10일부터 시행한다.
 |
| ▲대전 한밭수목원 목조전망대와 목조브릿지 기획디자인 공모 포스터.[대전시 제공] |
이번 공모는 대전의 공공건축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목조건축 랜드마크 조성의 첫걸음으로 마련됐다. 시는 동·서원으로 나뉘어 있는 수목원을 연결하고,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상징적 수직 구조물을 도입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갑천과 수목원 경관을 입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25m 이상의'목조전망대'와'목조브릿지'다. 참가자들은 친환경성과 예술성, 실현 가능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야간 이용 및 안전 확보 등 시민 이용 편의성을 반영한 계획을 중점 평가 요소로 삼는다.
참가 등록은 10일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7월 16일부터 18일 오후 4시 59분까지이다. 모든 절차는 대전시 기획디자인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디자인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친환경 요소를 종합 평가한다. 총 5개 팀이 선정되며, 이들에게는 향후 지명 설계공모 참여 자격이 주어지고, 최종 당선팀에게는 설계권이 부여된다.
박준용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은 "이번 공모는 자연과 사람,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공건축물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능한 전문가들의 창의적 제안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