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FC 초대 단장 선임 공고...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박차

김영석 기자 / 2025-05-01 08:53:43
12일까지 접수…축구센터→(재)용인FC 추진
12월까지 선수단 구성, 2026년 2월 창단 예정

용인시는 시민프로축구단 초대 단장 선임을 위한 공모에 나서는 등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달 30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와 관련, 시는 이상일 시장 주재로 지난달 30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1차 회의를 진행했다. 또 같은달 29일 용인시축구센터를 통해 초대 단장 채용을 공고했다.

 

회의에는 이 시장과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천희 상공회의소 사무처장 등 창단준비위원 23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용인시에 많은 현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축구단 창단에 중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가칭)용인FC가 내년 K리그2에 진입해 선풍을 일으키고 '훌륭한 축구단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지원 하는 등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를 통해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하나가 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축구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회의에서는 △용인FC 창단 추진 일정 공유 △구단 사무국 구성 방향(조직도, 인력배치 등)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 등 주요 인력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시민프로축구단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방향성을 비롯해 공식 창단에 앞서 시민 참여를 위한 붐 조성·분위기 고양 활동, (가칭)용인FC의 네이밍, 홈 구장으로 이용될 미르스타디움의 관람객 중심 시설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달까지 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FC로 전환하고, 내달 중 단장,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TD)를 선임하는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단장은 오는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으며 이후 7월부터 선수단 구성 작업에 들어가 12월까지 선수 영입을 마무리하고, 2026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 정규 시즌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준비하는 범시민적 협력체인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전·현직 축구인,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118명의 창단준비위원과 자문단을 공식 위촉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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