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9월 20일 개막

박상준 / 2025-02-17 08:19:42
국내외 250개 기업 유치와 152만명 관람객 방문목표

충북도와 제천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포스터.[충북도 제공]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올해 '한방천연물'을 중심 소재로 한 세 번째 정부승인 국제 행사다.


행사 운영을 총괄하는 조직위원장은 김영환 도지사가, 집행위원장은 김창규 제천시장이 맡았다. 또 민간 공동조직위원장으로는 휴온스글로벌의 송수영 대표가 참여한다.


송수영 대표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인 휴온스의 대표이사로, 천연물 산업 분야의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관련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내 전담 TF 조직을 구성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제천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한방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조선 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로 손꼽혔으며, 한방 약초의 주요 생산지로서 오랜 역사를 이어왔다. 현재는 천연물 조직배양 상용화시설, 천연물 지식산업센터,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센터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천연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국비, 지방비, 민간 투자를 포함해 총사업비 약 13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충북도와 제천시에서 파견된 41명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250개 기업 유치와 외국인 5만 명을 포함한 총 152만 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엑스포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한방천연물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경험할 수 있다. 조직위는 지난해 8월 충북도와 제천시가 참여하는 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했으며, 11월과 12월에는 행사 경험자 및 분야별 전문가로 이뤄진 조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지난해 9월 엑스포의 공식 상징물인 EI(Event Identity)를 개발하여 공식 로고 및 캐릭터를 확정했다. 천연물의 분자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친근한 디자인으로, '한방천연물'의 각 글자를 활용해 하니, 바이, 처니, 여니, 무리 등 5마리의 귀여운 캐릭터가 탄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한방과 천연물 산업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연물 산업이 앞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을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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