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아카디아'호 명명식…美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사와 첫 결실

설석용 기자 / 2026-04-01 08:16:50
양사 첫 협력 모델 '엑셀러레이트 아카디아'호 탄생
최신 재기화 설비 탑재…에너지 효율·안전성 극대화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소재 세계적인 LNG 인프라 기업인 엑셀러레이트 에너지(Excelerate Energy)의 고성능 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을 성공적으로 건조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서 FSRU의 공식 명칭을 엑셀러레이트 아카디아(Excelerate Acadia)호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지스 구축함. [HD현대중공업 제공]

 

이번 '엑셀러레이트 아카디아'호는 양사가 협력해 건조한 첫 번째 FSRU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엑셀러레이트 에너지는 전 세계 FSRU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독보적인 건조 기술력과 공정 관리 능력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 선박은 최첨단 재기화 시스템과 더불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최신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엑셀러레이트 에너지 측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안전 규격과 예비 시스템을 완벽히 충족해 향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엑셀러레이트 아카디아'호는 명명식 이후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쳐 글로벌 에너지 수입 터미널 현장에 투입돼 안정적인 가스 공급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세계적인 LNG 솔루션 기업인 엑셀러레이트 에너지와 파트너십을 맺고 그들의 핵심 자산을 성공적으로 인도하게 되어 기쁘다"며 "FSRU는 일반 LNG선보다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 플랜트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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