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출범후 최초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4년도 정부부처·지자체·공공 협력(ODA) 신속개발컨설팅 사업'에 선정돼 라오스 루앙프라방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 |
| ▲세종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원조사업으로 지자체를 포함한 공공부문이 가진 전문성을 활용해 개도국에 정책 자문,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시는 한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의 창업 기반시설과 역량을 활용, 산업 발전 동력확보가 시급한 라오스 루앙프라방주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창조경제 혁신센터, 고려대·홍익대의 창업 보육센터와 협업에 나선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송칸 주한 라오스대사가 세종을 방문했을 당시 도시 협력 파트너로 라오스 북부의 정치경제 거점도시이자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유한 루앙프라방주를 추천했다.
루앙프라방주는 전체 주민의 8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낮은 생산성으로 지역 빈곤 문제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는 시는 루앙프라방주의 수파누봉대학교를 거점으로 소상공인 창업 지원, 현지교육과 초청연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약 5억 원으로 전액 코이카 사업 예산으로 진행되며 사업 시기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로 이달 중 약정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한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 창업 역량 지원을 통해 라오스가 지속가능한 경제개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의 우수한 정책을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가에 지원하는 개발원조사업을 통해 국가 행정 중심도시로서 책임을 다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