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예정…4월 1일 리콜 시작, 2028년 9월 19일까지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원(PROFECO)이 소식지 '레비스타 델 콘수미도르(Revista del Consumidor)'를 통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2026(PALISADE HÍBRIDA 2026) 모델 리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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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원의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2026 관련 조치를 알리는 '레비스타 델 콘수미도르' X 게시물. |
'레비스타 델 콘수미도르'는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된 멕시코 정부 기관인 연방소비자보호원에서 매달 발행하는 공식 소비자 정보지다.
이 매체는 연방소비자보호원이 현대차 멕시코법인과 협력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2026 모델 273대에서 3열 좌석의 일부 전동 기능에 끼임 방지 보호 기능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을 감지했다고 7일(한국시간)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로 인해 일부 경우 사람이 좌석 근처에 있을 때 좌석이 움직이면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것이 특히 어린이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3열 좌석의 자동 접이식 메커니즘이 시스템의 작동 로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실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멕시코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국가 경보 통합 포털 사이트(Sistema de Alertas del Gobierno Mexicano)에는 연방소비자보호원이 이 사안과 관련해 5월 13일 현대차 멕시코법인에 통보한 구체적인 내용이 게재돼 있다.
이에 따르면,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감지된 '3열 좌석의 일부 전동 기능'은 자동 접이 또는 빠른 탑승을 위한 '이지 터치'(워크인) 기능 등이다. 리콜 캠페인은 4월 1일 시작됐고 2028년 9월 19일까지 유효하다. 캠페인이 시작된 4월 1일까지 이번 리콜 요청 관련 물적·인명 피해 발생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현대차 북미 법인은 2026년형 팰리세이드 리미티드 등의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자발적 리콜에 나선다고 지난 3월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잘 팔리는 모델이던 팰리세이드에서 전동 시트 관련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취한 조치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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