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7월 8일 개막

김영석 기자 / 2025-06-17 08:23:49
23일까지 용인시 일원...전국 12개 대학 참가(7대 1 경쟁률)
이상일 시장 "본선에 오른 모든 팀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다음달 8일 막이 오른다.

 

▲ 용인시 주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포스터.  [용인시 제공]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내달 8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대학팀이 참가해 18일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연극에 대한 열정과 실험정신을 지닌 대학 연극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해 용인시가 처음 선보인 '체류형 콘셉트'다.

 

올해 연극제는 지난해 4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학 연극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극제는 내달 8~13일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체류형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공동창작과 교류,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예술적 영감을 나눈다.

 

이후 16일부터 2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큰어울마당 △마루홀 △처인홀 등 4개의 공연장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연극제는 같은달 2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리는 폐막 공연과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

 

대학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개최해 연극 무대를 관람하고 대학연극인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 축제를 시작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올해는 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팀들이 얼마나 기발하고 멋진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본선에 오른 모든 팀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연작과 일정은 △오델로(동신대 16일 용인문화예술원) △Once on This Island(명지대 16일 용인시문예회관) △친애하는 멜리에스(중앙대 17일 용인시평생학습관) △레드 채플린(경성대 17일 용인포은아트홀) △HEE: 인류, 멸종 그리고 진화(대진대 19일 용인문화예술원) △민중의 적(세종대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 △백두;한라(인천대 2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종의 기원(단국대 20일 용인포은아트홀) △어펙트론 클래스(서울예대 22일 용인문화예술원) △The Social Dilemma : 1984(호원대 22일 용인시문예회관) △덜미(한국예술종합학교 23일 용인시평생학습관 ) △태어나 이토록 바란 적(청주대 23일 용인포은아트홀)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60-3338)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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