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우리동네 ESG센터 7호 개소…"탄소중립 핵심 거점으로 육성"

최재호 기자 / 2026-02-19 08:03:24
개금동 부산진구점 개소식… 폐원 보현어린이집 공간 활용

부산시는 19일 오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부산진구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이헌승 국회의원, 장인호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 롯데케미칼·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개소하는 7호점은 폐원한 보현어린이집의 공간을 활용해 '우리동네 ESG센터'로 새활용한 사례다. 저출산·고령사회로 발생한 도심 유휴시설을 탈바꿈하고,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실천 거점'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 일자리'의 중심으로 거듭난 ESG센터 부산진구점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및 연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폐플라스틱·현수막 등 자원순환 활동과 다양한 주민 참여형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 자전거 활용한 플라스틱 파쇄기·전기발전기 체험, 미니 수력발전소 체험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전기발전기로 충전한 배터리를 활용한 무료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전포동 카페거리와 연계한 무료 커피 제공 등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ESG 인식 제고는 물론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예방 등 지역 통합 돌봄 연계사업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지역 공기업과 협업을 통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올해 안에 16호점까지 개소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사업은 15분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으로 지역 주민이 우리 동네에서 생활밀착형 거점 공간을 이용하고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해가는 장소"라며 "ESG정책을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향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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