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15일까지 '2025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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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업 프로그램 지원기업 모집 포스터. [경기도 제공] |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은 민간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유망 기업 발굴·육성·투자까지 연계하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한다. 올해는 시드(Seed) 단계와 프리A(Pre-A)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경콘진은 (재)윤민창의투자재단과 함께 30억 원 규모의 '레벨업 시드 펀드 2호'를, ㈜에스엠컬처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주)와 공동으로 50억 원 이상의 '레벨업 프리A 펀드 1호'를 각각 조성한다. 이 펀드는 해당 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투자 집행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설계됐다.
올해는 다음 달 28~29일 양일간 개최되는 피칭데이를 통해 시드 단계 28개사, 프리A 단계 18개사 등 총 46개사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5월부터 7개월간 민간 투자사와의 네트워킹, 비즈니스 진단, 사업 전략 고도화, 맞춤형 컨설팅, 법률·특허·마케팅 등 이 제공된다. 특히 투자 유망 기업은 조성된 레벨업 펀드를 통해 투자 검토를 받게 되며, 연내 10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가 해당 펀드를 통해 이뤄질 계획이다.
희망기업은 기한 내 각 분야 별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 달 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어 상세한 지원 내용과 절차를 안내한다.
경콘진 관계자는 "초기 기업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성장하고 성공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번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산업 내 선순환 투자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콘진은 지난해에도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투자사 80개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모태펀드 문화계정과 연계된 총 10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조성했으며, 프로그램 참가 기업 35개사는 누적 27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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