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10월 전국체전 개최 일정 확정…25년만에 유치

최재호 기자 / 2024-05-20 08:12:39
17~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서 50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31일~11월5일 36개 경기장 31개 종목

부산시는 2025년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전국체전 부산 개최는 지난 2000년 제81회 이후 25년 만이다.

 

▲ 지난해 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10월15일 전남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육상 100m 남자 고등부 결승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 [뉴시스]

 

국내외 주요행사 일정과 날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한체육회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시교육청, 시체육회 및 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단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대회 기간을 확정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2월 '전국체전기획단'(단장 김창수)을 구성해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기획단은 우선 시민단체, 정·재계, 언론·방송사 등 140여 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꾸렸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23일 7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11월 5일 6일간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을 치른다.


국내 최고 권위·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4만여 명의 국내·외 선수단 및 임원·가족, 관람객 등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전국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에서 모두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선수와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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